광고전단 봤을 때만해도 두 종류 각각 다른 음식을 조리하면, 전문성이 떨어져 그저 그렇지 않을까 걱정했는데, 음식을 받아보곤 깜짝 놀랐습니다 ㅎ 전단에서 본 다양한 토핑도 그냥 재료를 흩뿌린 수준이 아니라, 맛있어 보이게 골고루 잘 조리되어 있었고, 치킨도 여느 집앞 치킨집들보다 바삭한 튀김과 부드러운 속살을 갖고 있었습니다. 오히려 치킨만 파는 곳에서 종종 치킨을 덜 튀기거나 해서 고기에 비린맛 감돌던 걸 생각하면, 피자와 치킨 두 개 다 조리하는 곳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할 정도로 맛있었어요! 양도 두 종류 동시에 배달하는 거니 사이드 디쉬 수준으로 적지 않을까 생각했는데, 푸짐한 치킨에 깜짝 놀랐습니다 ^^ 피자의 새우도 퍽퍽해서 입맛을 죽게 하는 새우가 아니라, 통통하니 씹는 맛이 좋아 너무 맛있었습니다! 다른 토핑의 피자와 양념 치킨도 얼른 먹어보고 싶네요 ^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