피나치공을 20대중반때 한창 시켜먹었다. 가격대비 양도 많고 맛도 좋아서, 자주 애용했었는데 이사를 가고 그 동네엔 매장이 없던지라 시켜먹질 못했다. 그런데, 결혼하고 신혼집 근처에 매장이 있는지 배달책자에 익숙한 이름 "피나치공"이 떡 하니 있는 것이었다. 올레~~!! ^^ 메뉴도 리뉴얼되서 종류가넘 많아서 결정장애 모드.. 제일 실패률이 적은 "더블포테이토" 세트를 시켰다. 매장주인분 친절함에 주문시부터 기분이 나도 모르게 업~! ^^ 띵똥!! 배달박스도 넘 고급져지고, 상자를 여니 음~스멜~굿~^^ 치킨을 한 입 베니 바사삭~~~ 소리도 경쾌하고 맛도 간간한 게 더 맛있어졌네.^^♡ 함께온 소금은 필요없을 듯. 뜯지도 않고 방치됨.ㅋㅋㅋ 이번엔 피자를 한 입~~~ 어라~ 더블포테이토라 그런지 감자가 듬뿍~ 감자의 풍미가 충분히 느껴졌다!!! 다른 곳은 치즈피자에 감자 몇 조각 올린 게 끝이라 맛이 따로국밥처럼 따로 노는데! 이건 치즈도 풍성해서 짭조름하고 고소한 맛이 포슬한 감자맛과 너무나 맛있게 조화를 이루고 있었다~~~~!♡♡♡ 남편은 피나치공을 처음 먹어본다며 이름도 첨 듣는다며 시킬 때 반신반의했는데. 피자는 "도*노". 치킨은 "B*Q"만 인정하는 사람인데!! 이런 까다로운 고급입맛 남편님도 "피나치공"에 반했다!!!! 가성비 굿굿~~ 이라며 둘이 신나게 먹고 먹고, 먹고, 빈 박스랑 닭뼈만 앙상하게 남겼다 ㅋㅋㅋㅋ 콜라까지 넣어주는 뭐 이런 아름다운 업체가 다 있냐며~~~^^♡ 지난주에 이어 어제는 "트리플바베큐" 세트를 맛보았다. 토핑도 풍성하고 소스도 충분해서 매콤달콤의 환상의 하모니~!^^ ☆꿀팁!! 요 피자는 꼭 치즈크러스트를 추가해야 맛이 더 배가됨☆ 치킨은 어제도 여전히 바사삭~~~~ 아. 듣기좋은 맛있는 소리^^ ㅋ 일욜저녁 외식보다 집에서 편안히 배달시켜 TV보며 먹기 딱 좋은 피나치공 우리가족선정 제1맛집등극~●○° 초강력 업그레이드 된 피나치공!! 어제도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. 열성팬이 되버렸네요. 담주에 또 만나요. 또 맛난 사랑의 배달 부탁드립니다~^^♡♡♡ (먹느라 사진 찍기를 놓쳤;;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