몇년째 피자나라치킨공주를 이용하는 고객입니다. 웬만하면 그냥 지나치려다 이건 아니다라는 생각에 글 남깁니다. 피치세트를 자주 주문하는데, 이번 주문음식은 그동안 쌓은 피자나라치킨공주에 대한 믿음과 신용도를 잊게 만드네요. 피자는 물론 저렴한 가격이라 이해는 하지만, 이건 무슨 밀가루도 아니고 도우넛부분이 거의 1/3을 차지하니, 그냥 밀가루빵수준이네요. 치킨은 도저히 말이 안나오네요. 양념치킨으로 추가주문해서 받았는데, 문제점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. 1. 이건, 양념치킨인지 후라이드치킨인지 구분이 애매할 정도의 양념량. --고객입장에서 엄연히 추가비지불하고 구매한건데 ... 2. 양념으로 위장(?)할려고 했는지 튀김옷은 시커멓고 재탕한 느낌이 드는 맛. 3. 고기라고 볼수 없는 뼈만 앙상한 닭---소량의 고기부분도 질겨서 먹기힘듬(재탕?)/수분도 거의 없이 말라버린 닭 4. 기름냄새가 많이 남. 물론, 장사하시는 분도 경쟁이 심하고 불경기에 힘드시는 것은 알지만, 고객이 재산인데, 이런 경우가 발생하면 더 손실아닌가 싶네요. 그동안 꾸준히 이용해 왔는데, 이번경우 같으면 도저히 주문하고 싶은 맘이 없어지네요. 앞으로 발전을 위해 개선 부탁드립니다. 평점은 어쩔수 없이 체크하는데, 별한개도 안됩니다.